코로나로 인한 여러 제한이 풀리면서 다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비행기 값이 다시 비싸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여행은 가고 싶지만 부담스러운 비행기 가격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비행기를 예매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항공권 저렴하게 예매하는 방법
비행기를 저렴하게 예매하면 여행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구매는 여행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고, 이것은 모든 계획의 첫걸음입니다.
비행기 예매 시기
항공권 가격은 언제 구매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비행기는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특별 할인을 하지 않는 이상 출발일 5~6개월 전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소 3개월 이전에 구매해야 합리적인 가격의 티켓을 구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예매 요일
여러 항공사의 승무원 말에 따르면, 티켓을 일요일 또는 수요일에 구매하는 것이 싸다고 합니다. 비행기 자리가 업데이트 되는 요일이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출발일 및 도착일 선정
출발일을 일요일에서 수요일 사이로 선택하고, 도착일을 목요일에서 토요일 사이로 선택하는 것이 돈을 아끼기에 유리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일에 일을 하고 주말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기 때문에, 그와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저렴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비행기 가격 비교하기
제일 중요한 가격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이 방법을 몰라서 주로 네이버나 다음같은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고 제일 저렴한 항공을 바로 예약할 것입니다. 하지만 고수들은 이미 애용 중인 제일 싸게 여행 가는 방법입니다.
구글 시크릿 창에서 검색
인터넷은 내 검색기록 및 활동을 토대로 비행기 가격을 올릴 수 있기때문에, 구글 시크릿 창을 열어 검색기록이 남지 않도록 하여 내가 여행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숨겨야 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저는 일본 여행을 위해 비행기 표를 예약했는데, 그냥 검색한 가격과 시크릿 창을 이용해 검색한 가격이 달랐습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특가 확인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나 저렴한 좌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교하는 사이트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내용들이기때문에 직접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제일 정확합니다. 저는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을 때, 이 방법을 사용하여 항공권 비교 어플에서 나온 최저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가격 비교 어플 이용하기
또 다른 방법으로는 가격 비교 어플인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하기가 있습니다. 저렴한 항공권을 사고 싶기는 하지만, 일일이 검색해가며 비교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는 분들은 이 어플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장점
- 존재하는 모든 항공사들이 제시하는 가격을 정리하여 보여줍니다.
- 예약할 항공권의 원하는 시간과 가격대를 선택할 수도 있어 굉장히 편리합니다.
- 직항 또는 경유도 선택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가격도 모두 반영해줍니다.
- 어플에서 모든 예약 절차를 진행하고 마칠 수 있습니다.
단점
- 각 항공사의 이벤트나 특가는 반영해주지 않습니다.
-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해당 항공사와 연락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